2025년부터 정부는 퇴직연금 의무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.
이는 기존 퇴직금 제도와 퇴직연금 제도를 일원화하여 근로자의 노후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취지입니다.
✅ 퇴직연금 의무화란?
현재는 퇴직금과 퇴직연금이 병행되는 구조입니다.
정부는 이를 퇴직연금 중심으로 개편하고, 모든 사업장에서 퇴직연금 제도를 의무 도입하는 방향을 추진 중입니다.
- 기존 퇴직금 → 퇴직연금(DB·DC·IRP)으로 단계적 전환
- 고용주는 퇴직연금 규약을 마련해 노동부에 신고
- 근로자는 퇴직 시 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 됩니다
단, 일시금 수령은 제한 없이 가능하며, 강제 금지 조항은 없습니다.
📅 시행 시기 – 사업장 규모별 적용 계획 (정부 검토안 기준)
사업장 규모 | 적용 시점 (검토안) |
30 - 99인 | 시행 후 2년 이내 |
5-29인 | 시행 후 4-5년 이내 |
5인 미만 | 유예기간 검토 중 |
- 확정 법안은 아직 입법 절차 중이므로, 실제 적용 시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.
- 근로자 퇴직급여 요건도 완화: 1년 이상 → 3개월 이상 근무 시 자격 발생으로 개정 추진 중
📌 퇴직연금 제도의 주요 변화
항목 | 개정 방향 |
퇴직급여 방식 | 퇴직금 > 퇴직연금 중심 |
도입 의무화 |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|
근로 요건 | 1년 이상 > 3개월 이상 |
규약 신고 | 노동부에 신고 의무 발생 |
세제 혜택 | 연금수령 시 세율 우대 (최대 30~40% 감면 적용) |
※ “20년 이상 연금 수령 시 50% 감면”은 검토 중인 사항으로,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.
💰 퇴직연금 수령 시 세금은?
퇴직연금은 연금소득세를 적용받아 세율이 낮고 분산 납부가 가능합니다.
구분 | 일시금 수령 | 연금 수령 |
과세 방식 | 퇴직소득세 | 연금소득세 |
세율 | 평균 15.4% | 3.3 ~ 5.5% |
절세 가능성 | 낮음 | 높음 |
퇴직연금의 장점은 바로 절세 + 안정성 + 자산 운용 가능성에 있습니다.
🧾 근로자와 사업장의 준비 체크리스트
✅ [근로자]
- 내 퇴직금이 연금으로 어떻게 적립되고 있는지 확인
- 본인 명의의 IRP 개설 여부, 연금 운용 전략 점검
✅ [사업장]
- 퇴직연금 도입 여부 점검
- 금융기관 선정 및 근로자대표 동의 절차 준비
- 퇴직연금 규약 작성 및 노동부 신고 사전 준비
특히 30인 이상 사업장은 2026년까지 준비를 마치는 것이 유력합니다.
🧭 유의할 점
- 퇴직금 제도는 당장 폐지되지 않습니다. 다만 중장기적으로 퇴직연금 일원화가 추진될 예정입니다.
- 일부 언론 보도에 언급된 퇴직연금공단 설립은 현재 검토 중인 단계이며, 확정되지 않았습니다.
- 과태료는 현재 규정상 500만 원 이하이나, 위반 사안에 따라 추후 강화될 수 있습니다.
✅ 요약
퇴직연금 의무화란?
→ 기존 퇴직금 제도를 퇴직연금 중심으로 개편하여 모든 사업장에 연금제도를 도입하도록 하는 정책입니다.
왜 필요한가?
→ 퇴직금 체불 감소, 노후소득 안정, 사업주 부담 분산, 세제 혜택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됩니다.
앞으로 어떻게 될까?
→ 2026년부터 단계적 도입이 유력하며, 중소기업·5인 미만 사업장도 순차 적용됩니다.
참고 자료
1) 자본시장연구원 – 퇴직급여 일원화 정책 보고서
2) KDI 경제교육·정보센터 – 퇴직급여 일원화 관련 국내자료
3) 한국경제 – 퇴직연금 전면 의무화 추진 보도
4) 그랜터 – 퇴직연금 도입 기업 준비 가이드
5) YTN 뉴스 – 퇴직금 제도 개편 관련 뉴스 영상
6) 국가법령정보센터 – 과태료 관련 조문 정보
7) 토스피드 – 퇴직연금 한눈에 정리
8) 삼성화재 – 퇴직연금 제도 개요
9) 미래에셋자산운용 – 퇴직연금 제도 및 운용 방법
10) 전국매일신문 – 퇴직연금공단·근로감독관 확대 검토